난방비와 냉방비가 부담되는 계절, 에너지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을 돕는 중요한 복지 혜택입니다. 2025년 최신 기준으로 누가 받을 수 있는지, 얼마를 지원받는지, 신청 방법과 주의사항까지 정리했습니다.
1. 에너지 바우처 제도 개요 및 지원 대상
에너지 바우처란?
산업통상자원부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전기·가스 요금을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. 여름철 냉방비와 겨울철 난방비를 직접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생활
안정을 돕습니다.
지원 대상 조건
- 기초생활수급자: 생계, 의료, 주거, 교육급여 중 하나 이ㅔ너상 수급
-
세대원 특성 조건 중 하나 이상 해당:
-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(만 65세 이상 노인)
- 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(만 6세 미만 영유아)
- 장애인, 임산부,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자
- 한부모 가족, 소년소녀가정
예시: 혼자 사는 70세 노인, 유치원생을 키우는 한부모 가정
2. 지원 금액 및 2025년 변경 사항
가구원 수별 지원 금액
- 1인 세대: 29만 원
- 2인 세대: 40만 원
- 3인 세대: 53만 원
- 4인 이상 세대: 70만 원
2025년 주요 변경점
- 하절기·동절기 구분 폐지, 한 번에 지급
- 사용 기간: 2025년 7월 1일 ~ 2026년 5월 25일
- 기간 내 미사용 금액은 국고로 환수
잔액 확인 방법: 콜센터(1600-3190), 지자체 담당 공무원,
에너지 바우처 홈페이지, 국민행복카드사, 에너지 공급처
매월 문자 발송 서비스 신청 가능
3. 지원 방식 비교 – 요금 차감 vs 국민행복카드
① 요금 차감 방식
장점: 전기·도시가스·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 → 편리
단점: 등유·LPG·연탄 사용 불가, 사용량 조절 불가
② 국민행복카드 결제 방식
장점: 전기·가스·등유·연탄 등 다양한 결제 가능, 시기·종류 선택 자유
단점: 카드 발급 필요, 분실 위험, 사용처 제한 가능성, 사용 기간 10일 짧음
③ 추천 가이드
요금 차감: 카드 사용 불편, 자동 할인 원하는 경우
국민행복카드: 다양한 연료 사용, 유연한 결제 원하는 경우
4. 신청 방법 및 현금 지원 예외
신청 기간: 2025년 6월 9일 ~ 12월 31일
신청 장소: 읍면동 행정복지센터
자동 신청 대상: 작년 수급자 + 정보 변경 없음 + 올해 자격 유지
재신청 필요: 이사, 가족 구성 변화(출생, 사망, 합가, 분가
등)
세대원 수 감소 시: 2025년 6월 26일까지 재신청 필수
현금 지원 예외
- 대상: 고시원·쪽방·여관 등, 전기 요금이 방세 포함된 경우
- 방법: 영수증 또는 임대차 계약서·고지서 사본·거주 확인서 등 증빙 제출 → 환급
- 지급 시기: 2026년 여름 지급
5. 꼭 기억해야 할 점
- 현금 교환·양도 불가
- 잔액 환불 불가 → 기간 내 전액 사용
- 잔액·사용내역은 콜센터, 홈페이지, 카드사, 공급처에서 확인 가능